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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3.01.03] ~ [23.01.06]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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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惟
개인의 이야기를 겹겹이 쌓아가는 것, 그것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를 빛나게 해주는 게 아닐까.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김정태 - 교보문고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나만의 ‘스토리’는 다른 사람과 차별된 ‘나’를 만든다!『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스펙 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가지고 상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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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개인의 경험, 개인의 스토리를 말할 때 사람들은 경청하고 흥미를 느낄까?

첫 째는 당신이 어떤 스토리를 말하든, 그것은 당신만의 유일한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어느 누구든 대신 경함하고 느끼지 못할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저 “개인의 스토리”가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한 단 한 사람의 스토리”다.

두 번째는 사람들이 팩트를 앞세운 연역적 주장에는 편견을 가지지만, 감정이 드러나는 귀납적 주장에는 마음을 열기 쉽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경험을 들려줬을 때 사람들은 더욱 쉽게 보편적인 원칙을 떠올리게 된다. 당신이 유명인사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스토리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당신이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p49)

 

개요

점심때마다 강남역에 있는 알라딘을 자주 간다. 어느 날엔가 스토리 텔링을 해야 된다라는 주제로 쓴 책을 얼핏 보게 됐다. 시간이 지나서 그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제목이 기억 안 났다.

비슷한 결의 다른 종류의 책을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검색대에서 “스토리”에 관련된 주제로 책을 찾았는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책을 구매하기 전에 한번 내용을 쓱 보고 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평소 생각했던 주제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눈에 띄어 구매하게 되었다.

취업 3대 스펙이라고 있다 이른바 “학벌, 학점, 토익”인데 나는 이 3가지 요소 중에 아무것도 특출 난 게 없다 토익은 대학 2학년 시절 어느 강의에서 요구해서 한 번 치른 게 전부였다. 그나마 신발 사이즈 점수였다. 그렇다고 학점이 좋은 편도 아니다. 졸업할 때 간신히 3점대였다. 학벌도 지방 국립대 졸업이라 그렇게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학생 시절 아무것도 안 한 것은 아니다. 대학에 들어와 난도가 높다고 여겨진 전공과목을 공략하기 위해 흥미를 붙일 수 있게 Python을 독학으로 공부했고 재미가 붙자 더 나아가서는 전공(정보보안) 지식을 더해 Python으로 이것저것 재미난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재미 위주의 경험만이 남았고 그 결과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았다. 돌아보니 결과로써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남아있지 않는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그런 탐구와 시도의 나날들이 작게나마 내가 가진 역량이 되었고 유일함이 되었다.

감상(感想)

“결과적으로 어필을 했기 때문에” 취업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토리만으로 취업하는 게 이상적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는 그 ‘이상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스토리로 취업한다는 의미는 내가 추구하는 방향이 명확하고, 그 방향과 관련된 역량과 경험을 갖추었다는 뜻이다

p208

이 부분은 지금의 나와는 조금 다른 사고방식을 담고 있다.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 않고서 스토리만 이야기하면 조금 어불성설이지 않을까라 생각이다.

“수능 제도도 1등이 비판해야 그럴듯하게 들린다”라는 말이 있다. 또, 매력적인 이력서를 쓸 때는 성과를 수치화해 눈에 보이는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는 말도 있다. 결국 이런 말들은, 결과로 증명하고 그 결과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곧 스토리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이런 내 생각에 대한 답변을 책의 208쪽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책의 관점과는 다른 생각을 가져본다.

추구하는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면, 결과(스펙)가 우선되는 게 아닌가? 스토리만으로 전문성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좋은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이 스펙도 높은 듯 싶다. 반대로 스펙이 없는데 스토리만 있는 사람은 아직 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어땠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다.

공감되는 내용도, 새롭게 확장된 생각도 많았다.

더 많은 부분을 남기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다. (나는 원래 장황하게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경쟁과 투쟁"의 시대에서 "공유와 성장", 혹은 "공유와 책임"이라는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다. 그만큼 스토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어떻게 더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지 고민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공감 문장 

  • 스토리 정신은 그것이 실패이든 성공이든 삶의 모든 요소는 나름대로 삶을 윤택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주연”을 맡을 수 있다고 말한다.(P15)
  • 역량이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증명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이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이 스토리가 된다. 스토리는 내가 무엇을 했고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방향을 보여주며, 그 확실한 방향 속에서 사람에 대한 강한 신뢰를 형성한다.(p33)
  • “직”과 “업”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필요가 이다. 직은 영어로 occupation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점유하고 있는 직장 내에서의 담당 업무를 뜻한다. 내가 아닌 누군가로 쉽게 대체 가능하다. 열과 성을 다해 지켜냈던 “직”도 결국은 퇴직으로 끝난다. 업은 영어로 “vocation”이라 할 수 있는 “평생을 두고 내가 매진하는 주제”를 뜻한다. 흔히 “내가 평생 가져갈 업이야”라는 표현으로 자주 쓰인다. 나의 존재와 삶과 때래야 뗄 수 없는 무언가를 의미한다. 업은 쉽게 다른 누군가로 대체가 어렵다. 나이가 들면 오히려 연륜이 쌓인다. 때문에 업은 장인정신과 연결된다.(p56)
  • 성취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자유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다. 이는 힘든 직장이더라도, 월급이 적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을 뜻한다. 소셜 디자이너라 부르는 박원순 변호사는 “자유 의지란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자신의 순수 의지로 무엇인가 긍정적인 결과를 성취해 내는 마음의 힘이”이라고 정의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남의 강요나 유혹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해서 자발적으로 일을 해 본 적이 얼마나 있는가?”라는 그의 물음에 대해 우리는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P289)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을 비롯해, 취업의 첫 관문은 바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기억되고 싶은가? 다른 사람이 내 이름을 부르게 만들고 싶은가? 스토리를 들려줘라 (p76)

Insight

사회인의 기초력 12가지(p97)

  • 주체성: 자진해서 일에 매달리는 힘
  • 설득력: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끌어들이는 힘
  • 실행력: 목적을 설정하고 행동하는 힘
  • 과제 발견력: 현상에 맞는 과제를 확실히 하는 힘
  • 계획력: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 설정 능력
  • 창조력: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힘
  • 발신력: 자기 의견을 쉽게 전하는 힘
  • 경청력: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정중히 듣는 힘
  • 유연성: 다른 의견을 이해하는 힘
  • 정황 파악력: 주변 사람과 일의 관계를 이해하는 힘
  • 규율성: 룰과 약속을 지키는 힘
  • 스트레스 조정력: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

리잘의 아령

“리잘의 아령” 리잘은 자신의 신체가 선천적으로 약함을 알았기에 독립운동을 위해 근육을 키우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리잘의 아령은 큰 변화를 원하고 추구하기에 앞서 그 변화에 필요한 나 자신의 변화를 게을리하지 말라는 메시지다.

  • 리잘은 필리핀의 독립 영웅

 

더러운 손 이론

‘더러운 손 이론’ 늘 손을 더럽게 해 다양한 경험을 할 때 창의성이든 뭐든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P178)

“공정무역”

개발 도상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정당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비 방식을 뜻한다

 

21세기 비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빈곤의 개념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새롭게 정의된 빈곤이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 상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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